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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디트로이트 경기분석 - 12월 31일 NBA


 

유타 디트로이트 경기분석 - 12월 31일 NBA

라이브 0 2,294 2019.12.31 01:54

유타 재즈


직전경기 분석 


VS LA클리퍼스 107 – 120 원정경기 승 ( 시즌성적 20승 12패 )


도노반 미첼 30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3PM 4개

조 잉글스 15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3PM 5개

조던 클락슨 19득점 4리바운드


1쿼터 : 32-22

2쿼터 : 31-39

3쿼터 : 29-32

4쿼터 : 15-27


에이스가 높은 득점을 올리며 활약해도 패한다면 모두가 씁쓸해 할 수밖에 없다. 반면 유타 재즈는 자신들의 에이스 도노반 미첼(23)의 활약을 공허하게 만들지 않고 있다. 유타가 LA클리퍼스 원정에서 13점차 대승을 가져갔다. 11월3일 원정에서 11점차로 패했던 복수를 해내며 유타는 클리퍼스와의 시즌 맞대결 2승1패의 우위를 잡기도 했다. 이번 유타의 승리엔 올시즌 현재 평균 25.3득점으로 팀 내 득점 선두에 있는 미첼의 30득점 활약이 큰 힘이 됐다. 1쿼터 초반부터 리드를 뺏긴 경기였지만 미첼이 2쿼터 및 3쿼터에 각각 10득점씩 올리며 3쿼터부터 리드를 탈환하는 열쇠가 됐다. 유력 우승후보 팀 클리퍼스를 잡아내며 유타는 최근 상승세의 무게감을 더했다. 2연승 중의 유타는 최근 10경기 동안 8승2패 전적을 기록 중이다. 28일 현재 리그 전체에서 최근 10경기 8승2패 전적은 유타 외에 밀워키 벅스, 마이애미 히트, 덴버 너겟츠뿐이다. 그보다 좋은 페이스의 팀은 없다. 최근 유타의 상승세는 아이러니하게도 기대를 모은 영입이었던 가드 마이크 콘리의 공백과 겹쳤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고 있는 콘리는 이달 4일부터 17일 올랜도 매직전의 18분15초 출전을 제외하고 10경기 모두 빠지고 있다. 잉글스와 미첼이 주력 플레이메이커로서 나서고 있는 최근 유타는 승승장구 중이다. 다만 콘리가 돌아왔을 때도 과연 이런 약진이 이어질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 콘리는 커리어 중 유독 낮은 36.5% 야투율의 평균 13.6득점 4.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두 팀 4쿼터 마지막 7분 구간 생산력 비교

LAC : 5득점 1어시스트/3실책 FG 1/12 3P 1/7 FT 2/2

UTA : 17득점 4어시스트/2실책 FG 53.8% 3P 1/2 FT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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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직전경기 분석 


VS 샌안토니오 136 – 109 원정경기 패 ( 시즌성적 12승 21패 )


안드레 드러먼드 21득점 18리바운드 4블록슛

데릭 로즈 24득점 4어시스트 4스틸

랭스턴 갤로웨이 15득점 3PM 3개


1쿼터 : 30-28

2쿼터 : 29-27

3쿼터 : 42-25

4쿼터 : 35-29


디트로이트는 2007-08시즌 이후 첫 맞대결 시리즈 스윕 도전에 실패했다. 원정 6연전 일정이 시작되었으며 다음 상대는 유타다. (SAS-UTA-LAC-GSW-LAL-CLE) 최근 주전들의 경쟁력이 조금은 반등한 샌안토니오 였기에 쉽지 않은 경기를 예상했었지만 이정도로 밀리는 경기력을 보일지는 디트로이트로써 상상하지 못했었다. 1~2쿼터의 경우 박빙의 경기력을 가져갔다. 문제는 3쿼터 구간. 드로잔이 엄청난 드리블과 패스웤 그리고 득점력까지 선보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가장 중요한 보드장악을 3쿼터에 가져가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3쿼터에 디트로이트의 자랑인 세계수 안드레 드러먼드가 보드장악에 실패하며 상대에게 리바운드를 내어준게 패배의 가장 큰 원인. 3쿼터 기준 리바운드 마진 -10개, 세컨드 찬스 득실점 마진 -6점으로 밀리며 큰 리드를 넘겨주었고 결국 4쿼터는 가비지 타임으로 마무리 되었다. 


샌안토니오의 3쿼터 공세

SAS : 42득점 4ORB 7어시스트/4실책 FG 62.5% 3P 5/7 FT 7/7 세컨드 찬스 6점

DET : 25득점 1ORB 6어시스트/3실책 FG 52.4% 3P 3/10 FT 0/3 세컨드 찬스 0점




경기분석




강팀 LA클리퍼스를 잡아내며 2연승으로 선두를 바짝 추격중인 유타와 좀처럼 중하위권에서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는 디트로이트와의 매치업. 유타의 경우 콘리가 부상으로 결장중이지만 오히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최근 좋은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조 잉글스와 도노반 미첼의 득점력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상황. 거기에 유타 특유의 경기 템포 조절에 상대팀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수비 코트 경쟁력이 좋은 팀이기에 공격 코트 경쟁력이 살아나니 자연스레 팀의 상승세로 이어지는 모습. 반면 디트로이트는 안드레 드러먼드를 제외하고는 팀에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선수가 없어 보인다. 특히 드러먼드 혼자 고군분투 중이기에 프론트코트에서 리바운드시 왠지 모를 쓸쓸함 까지 느껴질 정도. 보드장악과 별개로 3점 라인 성공률 역시 낮으며 내외각 모두 득점력에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 유타의 끈끈한 수비 코트를 고려했을 시 이번경기 역시 많은 득점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 상승세의 유타가 디트로이트 역시 저득점에 묶어두며 승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타의 마이너스 핸디 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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